▲아그로상생 극동농업아카데미에 실험용 기자재 기증(2012.08.06)
아그로상생 강명순 대표는 지난 8월6일 국립연해주 농업과학연구소 극동농업아카데미에 미생물 배양기를 비롯한 실험용 기자재 13종을 기증하였다.
국립연해주 농업과학연구소는 연해주 우수리스크시에 위치하고 있으며 러시아 극동지역을 관할하는 극동농업아카데미를 겸하고 있으며, 현재 각종 종자의 품종개량과 농업기술 연구업무 등을 수행하여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기관이다.
아그로상생은 농업아카데미와 2010년부터 협력관계를 구축해 왔으며, 지난 해에는 한국산 콤바인을 기증 하였고, 올 4월에는 농업기술 활성화를 위해 농업기술교류협정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였고, 이를 통해 공동연구 및 기술교류를 도모하고 있으며, 양자 간에 종자 교환과 품종 개량을 위한 공동 시험포를 만들었다.
이날 기증식은 아그로상생의 기자재 전달과 설명 및 시험 가동 순으로 이어졌다.
기증식이 끝난 후에는 양사의 유기적인 협력 관계 구축 방안에 대한 논의와 함께 올해 작물 파종과 수확에 간한 내용으로 간담회를 가졌으며 이어서 벼 공동시험포를 방문하였다.
양사가 함께 운영하고 있는 시험포에는 아그로상생 에서 제공한 벼 종자를 시험 파종하였는데, 현재 무난한 성장을 보여 수확 후에 결과에 기대를 갖게 하고 있다.
한편, 아나톨리 차이카 국립연해주농업과학연구소 소장은 “지속적으로 아그로상생과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서 보다 나은 종자를 개발하고 수확량을 증가시키는 방안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아그로상생 강명순 대표는 “최근 국제 곡물가격이 급격히 오르며 해외농업개발의 필요성이더욱 커지고 있다. 앞으로 농업아카데미와의 업무 협력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 국립 연해주 농업과학연구소(극동농업아카데미)건물
☞ 아그로상생 및 농업과학연구소 관계자 기념 촬영
☞ 농업기술교류 간담회
☞ 벼 공동 시험포 방문
☞ 아그로상생에서 제공한 벼 종자
☞ 벼 공동 시험포 방문 기념촬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