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메뉴

제목

러시아 조사료 영일만항 첫 양하식

등록일2012-06-08

조회수1,124

첨부파일 다운로드

 박승호 포항시장의 공로패 수상(2012.06.08)



 ▶ 포항축산농협 이외준 조합장의 감사패 수상



▶ 아그로상생 강명순 대표의 기념사

 

러시아 영농법인 아그로상생(강명순 대표)이 조사료의 국내 반입을 위한 건초 생산과 건초검역 및 한국으로 수출하는 큰 성과를 이루었다.

 

첫 수출물량은 36.4톤(귀리 12.4,티모시 24톤)이다.

 

블라디보스톡 영사관, 포항시와 포항축협의 지원을 받아 포항 영일만항으로 첫 수출은, 앞으로 많은 축산농가에 저렴한 조사료를 공급할 것으로 예상한다.
최근 우리나라 축산 농가들은 구제역 파동에 이어서 소값 마저 폭락하는 어려운 상황에 빠져 있다. 소고기 값은 지속적으로 떨어지는데 반대로 사료값은 계속 오르며 국내 축산업의 자립기반과 축산농민의 경제적 근간을 흔드는 근본적인 걸림돌로 지적되어왔다.
아그로상생은 지난 2010년에 포항축산농협과 합작으로 건초 소독시설 설치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했으며 연해주 한카군에 건초검역소를 설치하면서부터 본격적으로 건초사업을 시작하였다.

 

아그로상생 임직원은 초대를 받아 참석했으며 박승호 포항시장으로부터 공로패와 이외준 포항축산농협 조합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아그로상생 강명순 대표는 이 날 기념사에서 “기존 연해주 진출 기업들은 위험부담이 크다는 이유로 사업을 포기했지만 포항축협은 처음의 실패에도 불구하고 현지에 직원을 상주시키며 지속적으로 노력해 오늘의 성과를 이루었다."고 축하 하였다.

 

포항축산농협의 한 관계자는 “현재 건초의 국내 평균 수입단가는 kg당 510원(티모시 620원, 톨페스큐 400원)이며 호주산 귀리의 경우 저가품 기준 kg당 450원, 고가품은 510원으로 거래되고 있으며, 이번 수입된 러시아 건초의 수입예상 단가는 농가도착도 기준 360원으로 수입 단가를 단순비교해도 150원의 생산비 절감효과가 있다.“고 설명하고, “경북 지역 취급물량의 25%만 러시아 건초로 대체할 경우에 연간 약 375억원의 절감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밝혔다.

 

 




                                  ▶ 포항시 공로패                                                                 ▶ 포항축산농협 감사패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Google+ 공유
  • 인쇄하기